'혈맹' 신한은행·KT..혁신 아이디어 스타트업 4팀 선발

오상헌 기자 2022. 8. 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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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KT와 함께 사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2022 UNIQUERS DEMO-DAY' 행사를 열어 4개 우수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사내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한은행 2팀, KT 2팀 등 4팀을 사내 스타트업 육성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최종 선발 2개 팀에 1억원의 사업화 예산을 지원하고 잡오프(Job-Off) 기간 최대 1년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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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UNIQUERS DEMO-DAY' 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한은행의 D-ART팀과 KT의 안녕팀, 신한은행 디지털개인부문 전필환 부행장(오른쪽 첫번째), 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왼쪽 첫번째)가 기념 사진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KT와 함께 사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2022 UNIQUERS DEMO-DAY' 행사를 열어 4개 우수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KT는 지난 1월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사내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직원을 대상으로 500여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해 1,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10개 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5주간 스타트업 방식의 디지털 사업 기획, 실행 스킬을 고도화하는 과정도 진행했다.

양사는 사내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한은행 2팀, KT 2팀 등 4팀을 사내 스타트업 육성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신한은행에선 대상 D-ART팀(미술 작가 추천 및 정보제공 플랫폼), 최우수상 굿캐너팀(부모와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이 수상했다. KT 대상은 안녕팀(생의 마지막 여정&가이드서비스), 최우수상은 AI 피싱헌터팀(AI가 지켜주는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에 돌아갔다.

신한은행은 최종 선발 2개 팀에 1억원의 사업화 예산을 지원하고 잡오프(Job-Off) 기간 최대 1년을 부여한다. 신한 익스페이스 사무공간 제공 등 사업 고도화 과정을 지원하고 심사를 통해 독립 분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모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금융과 통신업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맞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 퓨처스랩 8기 뱅크플러스'를 모집해 오는 19일 최종 선발한다. '신한 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의 혁신금융을 함께 실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뉴 앱 프로젝트·메타버스 플랫폼 등 중점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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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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