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고교 스포츠 꿈나무 30명 선발해 지원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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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잠재력 있는 중·고등학생 선수를 선발해 우수한 체육 인재로 양성하고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SK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구해 일선 학교와 학생들에게 SK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알려 많은 학생 선수들이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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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K텔레콤이 잠재력 있는 중·고등학생 선수를 선발해 우수한 체육 인재로 양성하고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SK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중 기초생활수급가구·차상위 계층 학생 선수 30명을 선발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경제적 지원 외 부상이나 재활 치료, 심리 상담 서비스 등 멘털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미 다른 지원 프로그램애서 수혜를 받고 있는 학생들도 중복으로 지원 받을 수 있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 종목은 대한체육회 정회원으로 등록된 49개 기록종목 및 개인종목이며 지원 대상은 스포츠, 학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구해 일선 학교와 학생들에게 SK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 시행을 알려 많은 학생 선수들이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SK 스포츠 꿈나무 선발을 원하는 학생 선수들은 다음 달 8일까지 카카오톡(채널명 SK스포츠꿈나무)과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이 프로그램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의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를 배출하는 화수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수 후원 계약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 대한 지원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에 기여해온 SK텔레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포츠까지 지원 영역을 넓혀 국내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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