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여성 집 침입 후 도주한 20대 남성 검거

이진경 2022. 8. 16.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에 여성이 자고 있는 집에 침입했다가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용산구 빌라 지상층에 거주하는 여성의 집에서 창문 방충망을 열고 피해 여성의 얼굴을 잡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범행동기가 성적 목적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진경 기자 ]

새벽에 여성이 자고 있는 집에 침입했다가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용산구 빌라 지상층에 거주하는 여성의 집에서 창문 방충망을 열고 피해 여성의 얼굴을 잡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주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가 면허취소 혈중알코올농도 수치(0.08%)를 3배 넘는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사실도 밝혀졌다.

그는 조사 중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범행동기가 성적 목적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