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민원실에 AAC 그림판 설치

박대항 기자 2022. 8. 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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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에 AAC 그림 소통판을 비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AC는 보완대체 의사소통의 약자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이 말 대신 몸짓이나 사진, 그림 등으로 표현하기 위한 보조도구를 의미한다.

AAC 그림 소통판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이나 여권신청,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등 민원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이해하기 쉬운 그림·글자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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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외국인 등 의사소통 도움 기대
예산군이 외국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에 AAC 그림 소통판을 비치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에 AAC 그림 소통판을 비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AC는 보완대체 의사소통의 약자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사람이 말 대신 몸짓이나 사진, 그림 등으로 표현하기 위한 보조도구를 의미한다.

AAC 그림 소통판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이나 여권신청,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등 민원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이해하기 쉬운 그림·글자로 구성됐다.

민원인이 원하는 업무를 손으로 가리키면 그에 따라 공무원이 응대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을 찾는 모든 민원인이 연령, 국적, 장애 등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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