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집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

한훈 2022. 8.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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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지역의 어린이집 수돗물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3월부터 46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질검사에서 이같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 음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수질검사를 했다.

노인일자리 인력 20명으로 꾸려진 수질검사반은 어린이집에 방문해 1차로 잔류염소측정기를 이용한 수돗물 염소농도를 측정하고 현장에서 결과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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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대학교의 '숲속어린이집'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지역의 어린이집 수돗물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3월부터 46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질검사에서 이같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 음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수질검사를 했다.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음용 수로 안전한 것으로 판정됐다.

올해 하반기에 한 번 더 어린이집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노인일자리 인력 20명으로 꾸려진 수질검사반은 어린이집에 방문해 1차로 잔류염소측정기를 이용한 수돗물 염소농도를 측정하고 현장에서 결과를 안내한다.

일반세균·철·망간 등 10개 세부 항목 검사를 위한 시료를 맑은물사업본부의 실험실에 보내 정밀검사도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수돗물과 친숙해져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수돗물을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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