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고창일반산단 친환경 기업 유치"

강인 2022. 8. 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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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지역 최대 관심사인 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에 대해 친환경 ESG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창군은 △고창일반산업단지 준공=실기업 수요조사를 거친 미래지향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신속한 준공승인 △주민소통과 투명행정=기업유치 대상업종부터 실제 유치하려는 기업까지 군민에게 소상히 알리는 행정체계 마련 △환경을 생각하는 ESG기업유치=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 부담되지 않는 친환경기업 유치 △투자유치 보조금 세부기준 마련 등 후속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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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전북 고창군수는 16일 고창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창일반산단에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지역 최대 관심사인 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에 대해 친환경 ESG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심 군수는 고창군청에서 ‘동우팜투테이블 입주계약 해지 관련 기자브리핑’을 열고, 입주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닭고기 가공 전문업체인 동우팜투테이블은 그동안 고창일반산단 입주를 추진했다. 하지만 악취 등 환경을 우려해 반대하는 주민과 기업 유치를 환영하는 주민이 갈려 갈등을 겪어 왔다.

이에 동우팜은 이사회를 열고 고창일반산단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철회했다.

심 군수는 “다량의 용수공급, 폐수처리 등 강화된 환경보전 방안 충족이 어려워지면서 업체와 원만한 협의로 계약이 해지됐다”며 “그간 기업유치 관련, 고수면민들과 지역에 환경을 걱정하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을 타산지석 삼아 고창일반산업단지를 미래형 친환경 산단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창군은 △고창일반산업단지 준공=실기업 수요조사를 거친 미래지향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신속한 준공승인 △주민소통과 투명행정=기업유치 대상업종부터 실제 유치하려는 기업까지 군민에게 소상히 알리는 행정체계 마련 △환경을 생각하는 ESG기업유치=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 부담되지 않는 친환경기업 유치 △투자유치 보조금 세부기준 마련 등 후속 계획을 발표했다.

심 군수는 “좋은 기업이 고창에 터를 잡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기존 기업에게는 필요하고 충분한 지원을 해 고창지역 자체 소비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도와 고창에 오도록 하겠다. 기업 유치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소상공인, 고창군민 모두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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