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 상반기 영업익 22억원..2분기 연속 흑자

고정삼 2022. 8. 16.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ED 전문기업 루멘스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루멘스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한 85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해 2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LED 전문기업 루멘스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루멘스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한 85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해 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7.1% 감소한 352억원이다.

루멘스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은 루멘스 CI. [사진=루멘스]

루멘스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종속회사와 관계사를 과감히 정리해 매출액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관계사 정리뿐 아니라 유휴자산 처분을 통해 비용을 대폭 감소해 영업이익을 크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백라이트 유닛(BLU) 사업 부문의 하이엔드(High-End)급 모델 확산과 신모델 매출 비중 상승을 영업이익 개선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BLU 부품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전장사업 부문은 올해 상반기 공장 가동율 증가로 생산량이 늘어 고정비가 감소했다. 또한 다양한 연구활동과 설계능력 향상으로 생산과 설계의 품질이 높아지고, 원가가 개선됐다는 평가다. 도광판(LGP) 사업 부문은 상반기 신규 고객사와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했다.

루멘스는 앞으로 초소형 LED와 모바일 LED등 신사업 추진과 새로운 고객사 확보, 신규 모델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달 루멘스는 스웨덴 방위기업 에임포인트(AIMPOINT)로의 마이크로 LED 공급계약을 통해 방위산업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입했다.

루멘스 측은 "지속적인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원 재배치,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전략적인 원가절감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해 경쟁사대비 품질우위, 품질비용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