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ESG 위원회 신설..탄소중립 실현 앞장

박은경 2022. 8. 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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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 전략 등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ESG관련 3대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산하에 9대 전략과 27개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더불어 '2050 Net-Zero' 달성을 위한 전략과 세부 실행과제도 함께 수립하고, ESG 전략과제와 연계하여 실시함으로써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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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으로 뉴노멀 뱅킹 선도"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 전략 등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ESG관련 3대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산하에 9대 전략과 27개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또 ESG관리체계 향상을 위해 관련 내용을 규정에 반영하고 전 부서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성과평가체계(KPI) 항목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DGB대구은행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세부전략을 수립했다. 사진은 대구은행 ESG브랜드 로고. [사진=대구은행]

환경(Environment) 부분에서는 ESG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개인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에 친환경 투자 및 대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회(Social)부분에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과 상생을 강화하고 ESG경영공시, ESG경영활동, 금융소비자 보호강화 등 ESG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는 건전한 지배구조 선도를 위해 ESG전담조직, 관련 규정 제개정, ESG리스크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2050 Net-Zero' 달성을 위한 전략과 세부 실행과제도 함께 수립하고, ESG 전략과제와 연계하여 실시함으로써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이번 'ESG위원회' 설치로 향후 그룹 ESG경영에 기여함과 동시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향후 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ESG경영으로 뉴노멀 뱅킹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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