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남해안 150mm↑ 폭우..내륙은 더위

윤수빈 2022. 8. 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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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다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습도가 높은 탓에 불쾌지수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반면 정체전선이 머무르고 있는 남해안 지역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는 오늘 밤사이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우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정체전선은 남해안 부근까지 남하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내륙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남 경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다소 강한 비구름이 분포한 가운데,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해안 지역의 비는 내일 오후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 많은 곳에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되겠고요.

그 밖의 남부 지방에는 5~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과 대전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반면, 비가 내리는 남부 지방은 광주와 부산 28도로 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내일은 오후 한때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우에 지반이 무척 약해져 있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남해안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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