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집중호우 피해 취약계층 긴급복지 제공 집중

강명수 2022. 8. 16.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완주군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긴급복지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은 수해로 인한 피해가구 중 소득과 재산기준을 충족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위급한 대상자의 경우 자격요건인 소득·재산기준을 일부 초과하더라도 피해주민의 위기상황을 최대한 고려해 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긴급복지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은 수해로 인한 피해가구 중 소득과 재산기준을 충족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위급한 대상자의 경우 자격요건인 소득·재산기준을 일부 초과하더라도 피해주민의 위기상황을 최대한 고려해 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생계급여 지원금액이 기준 중위소득 26% 수준에서 30% 수준으로 인상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주거용재산 공제한도액을 신설해 재산기준도 최대 1억6500만원으로 완화했다.

군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당일 접수 후 처리 할 수 있는 긴급지원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까지 256가구에게 6억2400만원의 생계비 및 의료비를 긴급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