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하고 '옷피셜' 찍고도 中 탈출 실패한 오스카, 상하이 하이강 리턴

김태석 기자 2022. 8. 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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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명문 플라멩구 입단을 통해 중국 슈퍼리그 탈출을 도모하고 있는 오스카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오스카는 이미 상하이 하이강에 작별 인사까지 공개했으며, 플라멩구의 트레이드마크이자 '루브루-네그로'라 불리는 검붉은색 스트라이크 홈 유니폼까지 입은 사진까지 유출한 바 있다.

어디까지나 개인 협상만 마쳤을 뿐 상하이 하이강과 이적료 협의를 완전히 보지 못했기 때문인데, 플라멩구는 일단 12월까지만 오스카를 임대로 데려오는 방안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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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 입단을 통해 중국 슈퍼리그 탈출을 도모하고 있는 오스카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흔히 말하는 '옷피셜'까지 인증하고도 중국 상하이 하이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오스카는 지난 16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플라멩구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오스카는 "지난 한 달 동안 모든 플라멩고 팬들로부터 받은 애정과 메시지에 감사하다. 하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플라멩구와 관련한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치>에 따르면, 플라멩구는 이미 오스카와 연봉 계약까지 마쳤다. 오스카는 이미 상하이 하이강에 작별 인사까지 공개했으며, 플라멩구의 트레이드마크이자 '루브루-네그로'라 불리는 검붉은색 스트라이크 홈 유니폼까지 입은 사진까지 유출한 바 있다.

오스카는 별 다른 이변이 없다면 플라멩구 이적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다. 하지만 <글로부 에스포르치>는 플라멩구 이사회가 신중하게 오스카 영입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어디까지나 개인 협상만 마쳤을 뿐 상하이 하이강과 이적료 협의를 완전히 보지 못했기 때문인데, 플라멩구는 일단 12월까지만 오스카를 임대로 데려오는 방안을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오스카는 상하이 하이강으로 돌아가게 됐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상하이 하이강은 오스카가 되돌아오길 바랐다고 한다. 오스카와 상하이 하이강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11월 30일까지다. 계약이 끝나려면 2년이 넘게 남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치> 캡쳐, ⓒ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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