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서 대상

전원 기자 2022. 8. 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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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 보령에서 개최된 산림청 주관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는 무궁화 전국 축제에 70점의 분화를 출품해 광역시도가 참여한 단체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20년 은상, 2021년 은상, 2022년 대상 등 3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무궁화분화 육성과 품종관리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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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부문서도 최우수상·장려상 수상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품평회에 제출된 무궁화 모습.(전남도 제공) 2022.8.16/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충남 보령에서 개최된 산림청 주관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는 무궁화 전국 축제에 70점의 분화를 출품해 광역시도가 참여한 단체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도 함평 정천수씨가 농수산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나주 김의훈씨가 산림청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궁화 품평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전국무궁화생산자연합회에서 출품한 대표분화 1200점이 경쟁을 벌였으며 작품성·관리성·심미성·참여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졌다.

전남이 출품한 분화는 현장에서 실시된 시민평가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20년 은상, 2021년 은상, 2022년 대상 등 3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무궁화분화 육성과 품종관리를 인정받았다.

오득실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의 산림연구가 100년을 맞이한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무궁화 신품종을 개발해 육성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를 주제로 무궁화 특별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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