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 호러 '블랙폰'.."죽은 친구들과의 통화. 전화가 오면 반드시 받을 것"

이채홍 기자 2022. 8. 16.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랙폰'이 충격적인 호러를 예고했다.

16일 영화 '블랙폰(The Black Phone)'(감독 스콧 데릭슨)측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 '그래버'에게 납치된 소년 '피니'가 모든 것이 차단된 지하실에서 홀로 눈을 뜨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탈출을 감행하는 '피니'를 발견하고 뒤를 쫓아오는 '그래버'의 공포스러운 장면과 옥죄여 오는 듯한 사운드는 예고편의 마지막까지 결코 방심할 수 없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블랙폰’ 메인 예고편 캡처
[서울경제]

‘블랙폰’이 충격적인 호러를 예고했다.

16일 영화 ‘블랙폰(The Black Phone)’(감독 스콧 데릭슨)측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공포영화다.

메인 예고편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 ‘그래버’에게 납치된 소년 ‘피니’가 모든 것이 차단된 지하실에서 홀로 눈을 뜨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마을에서 사라진 아이들을 납치한 범인이 ‘그래버’라는 사실을 알게 된 ‘피니’는 숨 막히는 공포감에 사로잡힌다. 고장 난 줄로만 알았던 검은색 전화기에서 벨 소리가 울리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화기 너머에서 죽은 친구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섬뜩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죽은 친구들이 전해주는 단서를 찾아 지하실을 탈출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피니’의 모습은 숨 쉴 틈 없는 긴박함과 몰입감을 전한다. 탈출을 감행하는 ‘피니’를 발견하고 뒤를 쫓아오는 ‘그래버’의 공포스러운 장면과 옥죄여 오는 듯한 사운드는 예고편의 마지막까지 결코 방심할 수 없게 했다.

할리우드 배우 에단 호크는 ‘블랙폰’에서 정체불명 사이코패스 ‘그래버’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작품은 ‘겟아웃’, ‘인비저블맨’ 등으로 전 세계 호러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블룸하우스와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의 만남으로 새로운 공포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월 7일 개봉.

이채홍 기자 hom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