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2. 8. 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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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본청 9개 실·국, 소방본부, 5개 구군, 경찰, 교육청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관별 대처사항 점검과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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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16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본청 9개 실·국, 소방본부, 5개 구군, 경찰, 교육청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석한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관별 대처사항 점검과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우선 인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침수·붕괴 위험이 높은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출입통제와 사전 주민 대피, 경찰·소방 등과의 인명구조 활동 연계 방안 등을 점검한다.

또 도로, 교통, 산림, 산업단지, 대형공사장 등 각 분야 별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우려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장기간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펜션, 야영장 등에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피 체계도 함께 점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를 거울삼아 울산지역에서는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울산시는 16일부터 정체전선에 의한 강한 비구름대가 남부지방으로 내려와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재난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24시간 기상 상황 감시와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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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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