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 200억 규모 CB발행.. 미래차 부품 시장 본격 진출

이정현 2022. 8. 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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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윈플러스(12301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 결정으로 이미지센서 패키징을 비롯해 미래차 부품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완화로 자동차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차량용 이미지센서 수요증가와 당사 자동화 시설투자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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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아이윈플러스(123010)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6%,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0월14일부터 2025년 9월14일까지다.

아이윈플러스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이미지센서 패키징 사업 활성화 등 미래차 부품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지난 5월에는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기업 픽셀플러스와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공급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이미지센서 사업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 결정으로 이미지센서 패키징을 비롯해 미래차 부품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완화로 자동차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차량용 이미지센서 수요증가와 당사 자동화 시설투자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윈플러스 최대주주인 신규진 아이윈 회장은 지난 9일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약 58만주의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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