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흉기 들고 위협한 1인 시위자 체포

노현아 2022. 8. 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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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흉기로 다른 사람을 협박한 남성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16일 오전 8시11분쯤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공업용 커터칼을 호주머니에서 꺼내 주변 사람들을 위협한 혐의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지난 5월 10일 이후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문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1인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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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낮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도로에서 1인 시위를 하는 한 남성이 소음을 내려고 빈 깡통을 묶어 질질 끌고 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흉기로 다른 사람을 협박한 남성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16일 오전 8시11분쯤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공업용 커터칼을 호주머니에서 꺼내 주변 사람들을 위협한 혐의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1인 시위를 준비하는 도중 소란을 피우고 욕설을 하다 문 전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를 향해 커터칼로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산책을 나온 문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겁○○○ 없이 어딜 기어 나와” 등 모욕 발언을 하며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지난 5월 10일 이후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문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1인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앞서 지난 5월 문 대통령은 모욕·협박 혐의로 평산마을 시위자 4명을 고소했고 이 중 1명이 A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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