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하모니챔프] 상산초 또 다시 무패 우승 달성

양구/한필상 입력 2022. 8. 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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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초가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상주 상산초는 16일 강원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2 전국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 남초부 결승전에서 에이스 이승현(181cm, F)을 앞세워 38-28로 연가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산초 공격의 핵 이승현은 득점, 리바운드 뿐만 아니라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을 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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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한필상 기자] 상산초가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상주 상산초는 16일 강원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2 전국유소년 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 남초부 결승전에서 에이스 이승현(181cm, F)을 앞세워 38-28로 연가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산초 공격의 핵 이승현은 득점, 리바운드 뿐만 아니라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을 보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등할 것으로 보였던 경기는 1쿼터 부터 상산초의 일방적인 우세로 흘러갔다.

상산초는 이승현을 중심으로 김동우(158cm, G)가 9점을 기록하며 15-2로 앞서갔고, 이승현도 내, 외곽에서 7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20-4로 크게 앞선 상산초는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고 28-11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상산초가 쉽게 승리할 것 같던 경기는 연가초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박빙으로 치달았다.

연가초는 상대 엔드라인 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산초의 빠른 공격을 막아냈고, 리바운드에서도 상산초에 우위를 보이면서 점수 차는 조금씩 좁혀갔다.

상대의 거센 추격에 상산초의 공격도 흔들렸다.

연거푸 얻은 공격 기회에서 김동우와 박철홍(150cm, G)의 슛이 림을 외며나는 등 좀처럼 득점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상산초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에이스 이승현이 공격 일선에 나서 득점을 만들자 이내 점수 차는 10점 차 까지 늘어났다. 여기다 종료 4초를 남기고는 상산초 김예준(155cm, G)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중거리포를 터트려 상산초의 완승으로 경기는 끝이 났다.

<경기 결과>
상산초 38(20-4, 8-7, 4-9, 6-8)28 연가초

상산초
이승현 17점 28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김동우 13점 5 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연가초
주지우 12점 13리바운드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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