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부진' 최지만, 7G 만에 안타 추가 '팀도 4-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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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졌던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7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이로써 최지만은 이날까지 시즌 84경기에서 타율 0.242와 8홈런 46타점 28득점 68안타, 출루율 0.341 OPS 0.726 등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불펜 데이를 운용했으나 5명의 투수가 9이닝 7피안타 무실점 1볼넷 12탈삼진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뉴욕 양키스를 4-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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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졌던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7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최지만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나온 안타. 당시 최지만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안타는 2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게릿 콜에게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때렸다.
이후 최지만은 4회와 6회 삼진, 9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멀티히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단 7경기 만에 침묵을 깼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로써 최지만은 이날까지 시즌 84경기에서 타율 0.242와 8홈런 46타점 28득점 68안타, 출루율 0.341 OPS 0.726 등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불펜 데이를 운용했으나 5명의 투수가 9이닝 7피안타 무실점 1볼넷 12탈삼진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뉴욕 양키스를 4-0으로 꺾었다.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게릿 콜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결국 시즌 5패(9승)째를 당했다. 단 시즌 평균자책점은 3.30으로 소폭 하락했다.
탬파베이의 2번째 투수 라이언 야브로는 4이닝 무실점 6탈삼진의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시즌 첫 승(7패)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또 탬파베이 타선에서는 1번, 3루수로 나선 얀디 디아즈가 2루타 1개를 포함해 2안타 2타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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