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문 "하츠, 이승우 영입 의지 여전히 강해"

강대호 입력 2022. 8. 16. 13:09 수정 2022. 8.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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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1부리그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이 이승우(24·수원FC)와 계약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풋볼 스코틀랜드' 역시 "하츠는 이승우와 가장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9월2일) 영입에 실패할 때를 대비한 계획도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의 계약 추진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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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1부리그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하츠)이 이승우(24·수원FC)와 계약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유럽클럽대항전 전반기에 쓰지 못하더라도 영입을 계속 추진할 기세다.

16일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등록할 수 없게 됐지만, 이승우에 대한 하츠의 관심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보도했다.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는 149년 역사의 스코틀랜드 일간지다. 2021-22 스코틀랜드 1부리그 3위 하츠는 에든버러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팀이다. 스코틀랜드는 유럽리그랭킹 8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수원FC 이승우가 2022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수원FC 입단 첫해 이승우는 2022 K리그1 득점 5위로 활약 중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달 시작과 함께 하츠가 이승우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한 것이 공개됐다. ‘에든버러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하츠는 “당장 오기가 곤란하면 이번 시즌 후반기에 입단해달라”는 요청을 선수한테 전달했다. 수원FC에서 2022시즌을 마친 후 2023년 1월 합류해도 좋다는 얘기다.

‘풋볼 스코틀랜드’ 역시 “하츠는 이승우와 가장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9월2일) 영입에 실패할 때를 대비한 계획도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의 계약 추진임을 설명했다.

이승우는 수원FC에서 25경기 평균 76.6분을 뛰며 ▲프리킥 유도 3위 ▲경기 MVP 4위 ▲득점 5위(10골) ▲라운드 베스트11 6위 ▲공격포인트 7위로 한국프로축구 데뷔 시즌 K리그1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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