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6천700만' 배우 톰 홀랜드 "정신건강 위해 SNS 중단"

심연희 2022. 8. 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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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미국 배우 톰 홀랜드가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셜미디어(SNS)를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홀랜드는 현지시각 14일 인스타그램에 3분가량의 동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압도적이어서 정신 건강을 위해 SNS 활동을 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6천774만 명, 트위터 팔로워 742만 명에 달하는 홀랜드는 이번 동영상과 글을 올리기 전에도 한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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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미국 배우 톰 홀랜드가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셜미디어(SNS)를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홀랜드는 현지시각 14일 인스타그램에 3분가량의 동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압도적이어서 정신 건강을 위해 SNS 활동을 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는 (SNS)에 사로잡혔고 온라인상에서 나와 관련된 글을 읽을 때마다 (정신건강이) 더 나빠졌다”며 SNS 앱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6천774만 명, 트위터 팔로워 742만 명에 달하는 홀랜드는 이번 동영상과 글을 올리기 전에도 한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난달 2일 인스타그램에, 2월 트위터에 글을 올린 뒤 SNS 활동을 하지 않다가 이날 중단을 알리는 글을 올렸습니다.

홀랜드는 또 “정신건강(문제)은 끔찍하게 낙인된다”며 “나는 이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며 스템4(stem4)라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돕는 단체를 소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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