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취미 위해 4억어치 울트라맨 카드 사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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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들의 취미 생활을 위해 약 200만 위안(약 3억9000만원)어치의 울트라맨 카드를 사준 아빠가 화제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일본의 가상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울트라맨 카드는 5개 팩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2위안(약 3850원)에서 1만 위안(약 192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저렴한 가격대의 구매자는 취미 생활인데 비해 10만위안(약 1925만원) 이상의 카드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전문적인 수집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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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에서 아들의 취미 생활을 위해 약 200만 위안(약 3억9000만원)어치의 울트라맨 카드를 사준 아빠가 화제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일본의 가상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울트라맨 카드는 5개 팩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2위안(약 3850원)에서 1만 위안(약 192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희귀한 아이템의 경우, 부르는 게 값이다.
이 카드는 중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울트라맨 카드 수집이 어엿한 취미로 대접받을 정도다.
저렴한 가격대의 구매자는 취미 생활인데 비해 10만위안(약 1925만원) 이상의 카드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전문적인 수집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카드에 모두 100만 위안(약 1억9261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사람들은 중국 수집가들 사이에서 '왕'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 아버지가 아들이 울트라맨 카드를 사는데 200만 위안을 지출해 찬반양론이 일고 있다.
대부분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이처럼 값비싼 선물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잘못된 양육이라고 꼬집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버지가 아이를 핑계로 울트라맨 카드를 수집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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