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명과 술 먹고 한강 간 20대男 실종.."흙탕물에 수색 어려워"

김성진 기자 2022. 8. 16.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대 남성이 광복절인 지난 15일 한강에 갔다가 실종됐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16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수색 결과 남성이) 확인은 안 되고 있다"며 "집중호우로 한강 물이 많이 불었고 지속해서 확인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한강경찰대와 소방대 드론을 동원해 수색할 것"이라면서도 "(한강 물이) 흙탕물이라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둔치에서 경찰과학수사대원들이 실종된 20대 남성을 수색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16분쯤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근처 아파트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신 뒤 한강 둔치에 갔다가 실종됐다./사진=뉴스1

20대 남성이 광복절인 지난 15일 한강에 갔다가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며칠간 내린 폭우에 강물이 흙탕물로 변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16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수색 결과 남성이) 확인은 안 되고 있다"며 "집중호우로 한강 물이 많이 불었고 지속해서 확인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한강경찰대와 소방대 드론을 동원해 수색할 것"이라면서도 "(한강 물이) 흙탕물이라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20대 남성 A씨가 한강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전날(15일) 오전 5시쯤. A씨는 근처 아파트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신 후 한강 둔치를 찾았었다. 이후 A씨가 보이지 않자 친구 B씨가 주변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했다고 알려졌다.

[관련기사]☞ 아이비, 426만원 '주차요금 폭탄'에 당황…어디에 주차했길래소유진 "母, 15세 연상 ♥백종원 결혼 반대…먼저 외로워질까 봐"김규리 "김종민, 나 좋아했다고…" 삼겹살집서 사심 확인한 사연김미화, 전남편과 '외도·혼외자' 진실공방…"명예훼손으로 고소"신지, 김종민과 10월 깜짝 결혼식?…유튜브발 루머에 보인 반응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