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남한강대교 상류 1km 지점서 여성 시신 발견.. 원주 실종자 추정

권혜민 2022. 8. 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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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원주에 내린 집주호우로 부론면 섬강 인근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16일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분쯤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남한강대교 상류 1㎞ 지점인 찬우물나루터 인근 수상에서 윤모(78)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색 중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윤씨는 지난 9일 부론면 노림리 섬강변에서 남편 한씨(82)와 함께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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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강원 원주시 섬강에서 실종된 노부부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 7일째인 15일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지켜보는 앞에서 소방 당국이 중장비와 구조견 등을 투입, 정밀 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일 원주에 내린 집주호우로 부론면 섬강 인근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16일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분쯤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남한강대교 상류 1㎞ 지점인 찬우물나루터 인근 수상에서 윤모(78)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색 중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윤씨는 지난 9일 부론면 노림리 섬강변에서 남편 한씨(82)와 함께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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