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임윤아 "현빈과 다니엘 헤니 사이에서 스스로 만든 삼각관계 기대해달라"

김경희 2022. 8. 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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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화) 오전 11시 콘래드 서울에서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임윤아는 "형부와 언니 가족과의 케미도 오랜만에선보인다. 익숙한 케미를 다시 보실 수 있을 것. 그리고 철영과 잭 사이에서 혼자서 갈등하는 삼각관계의 케미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스스로 만든 삼각관계다. 임윤아는 1편에서 애드립 연기로 유해진과 연기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이 영화에서는 어느 부분을 애드립했다는 기억이 뚜렷이 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사이사이를 채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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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화) 오전 11시 콘래드 서울에서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 이석훈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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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100원 수입의 뷰티 유튜버 처제 ‘민영’을 연기한 임윤아는 "1편에서는 항상 구박만 받던 백수 처제였다가 집에서 뷰티 유튜버라는 직업을 갖게 된다. 또 철영에게 빼앗긴 마음을 '잭'에게 마음을 나눠주며 혼자서 갈등을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금사빠의 모습을 예고했다.

임윤아는 "형부와 언니 가족과의 케미도 오랜만에선보인다. 익숙한 케미를 다시 보실 수 있을 것. 그리고 철영과 잭 사이에서 혼자서 갈등하는 삼각관계의 케미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스스로 만든 삼각관계다.

임윤아는 1편에서 애드립 연기로 유해진과 연기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이 영화에서는 어느 부분을 애드립했다는 기억이 뚜렷이 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사이사이를 채워나갔다. 그런 면에서 많이 배우기도 했고 재미있게 촬영도 했었다. 애드립이 가장 많이 있을 장면은 아무래도 제가 술주정하는 장면일 것이다."라고 예고해 기대를 하게 했다.

임윤아는 "스스로 큰 변화는 못 느끼는데 새로운 작품을 만날떄 마다 꾸준히 하고 있는데 바라봐주시는 분들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느껴봐주시는 것 같다. 그 사이에 경험치는 좀 쌓였을 거라 '공조'가 제 첫 영화 데뷔작이었는데 '공조2'도 더 빌드업 된 캐릭터를 보여드리려고 애썼다"라며 편안함과 익숙함에 빠지지 않고 새로운 영화라 생각하고 연구하고 노력하며 연기했다고 이야기했다.

임윤아는 "코미디에 대한 압박감은 없다. 든든한 마음이 드는 작품이어서 캐릭터의 매력을 잘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제가 오히려 캐릭터에게 고마워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코믹한 저체 '민영'으로의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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