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FC안양 잡고 2위 재도약 노린다

이서은 기자 2022. 8. 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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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로써 부천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 가게 됐지만 2경기 연속 무승부 경기를 펼치며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 부천, 안양 그리고 대전 세 팀의 K리그2 2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부천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유리한 위치로 플레이오프 고지를 점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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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FC1995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부천FC1995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13일 서울이랜드FC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을 얻었다. 이로써 부천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 가게 됐지만 2경기 연속 무승부 경기를 펼치며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승리를 위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부천은 다가오는 원정에서 안양과 만난다. 현재 부천, 안양 그리고 대전 세 팀의 K리그2 2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부천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유리한 위치로 플레이오프 고지를 점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부천과 안양은 올 시즌 1승 1패로 팽팽한 균형의 전적을 보여주고 있다. 세 번째 맞대결에서 부천은 닐손주니어를 중심으로 탄탄한 스리백 수비와 빠른 템포의 공격을 내세워 반드시 승리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 주목할 선수는 '돌아온 해결사' 한지호다.

부상을 딛고 32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한 한지호는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5골 2도움)를 기록하며 부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세밀한 연계 플레이와 프리킥 등 다양한 공격롤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한지호는 올 시즌 안양과의 첫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이용혁의 헤더를 도와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이영민 감독은 "두 경기 연속 무승부지만 빠른 속공으로 전환하는 과정과 좁은 공간에서 풀어나가는 플레이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안양원정을 포함해 앞으로 남은 11경기로 인해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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