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다문화' 새 명칭 공모.."차별·부정적 요소 배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다문화'를 대체하는 새로운 명칭을 찾는다.
시는 '다문화'라는 용어가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차별·부정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고, 외국인·국제결혼가정 등 중앙부처별로 제각각 사용함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에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문화'라는 용어 대신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대체용어를 발굴해 응모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다문화'를 대체하는 새로운 명칭을 찾는다. 시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다문화' 대체용어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문화'라는 용어가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차별·부정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고, 외국인·국제결혼가정 등 중앙부처별로 제각각 사용함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공모전에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문화'라는 용어 대신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대체용어를 발굴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 소통참여(시민다듬이방)란에 게시된 안내에 따라 참여하거나 붙임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차별·부정적인 요소를 배제한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용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형욱 아내 "메신저 훔쳐본 것은 잘못이지만 6~7개월 아들 조롱에 눈 뒤집혀"
- "술 안마셨다" 거짓말한 김호중, 결국 구속됐다…강제 자숙(종합)
- "결혼식서 부케 받은 절친, 8년 만난 내 남편의 상간녀였다"
- 임영규 "이승기한테도 돈 받아야지"…2억 갈취→혼인 신고 논란 [RE:TV]
- 박서준, 10세 연하 미국인 모델과 열애설 "사생활 확인 불가"
- 김호중에게 '세월이 약' 송대관 훈수에 비난 폭주…"범죄와 고난이 같나?"
- "광배 무슨 일?" '49kg' 박나래, 근육 펌핑 중…우람한 팔뚝 '감탄' [N샷]
- 강형욱 회사 임금체불도 있었나…2016년부터 여러 번 신고
- 초4 아들 "친구들이 '개근거지' 놀려 울었다"…외벌이 350만원 아빠, 항공권 검색
- 애프터스쿨 정아, 애둘맘의 완벽 비키니 자태…탄탄 복근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