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진선규 "'범죄도시' 후 다시 빌런..아내가 초코송이 같다고"

여의도=김미화 기자 입력 2022. 8. 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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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가 5년 만에 다시 빌런으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말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진선규는 빌런 역할을 맡아 '공조2 : 인터내셔날'에 새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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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의도=김미화 기자]
진선규 / 사진='공조 2 : 인터내셔날'

배우 진선규가 5년 만에 다시 빌런으로 돌아오게 된 소감을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영화 '공조2 :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진선규는 빌런 역할을 맡아 '공조2 : 인터내셔날'에 새로 합류했다.

배우 진선규가 16일 오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이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9월 7일 개봉한다. /2022.08.1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진선규는 "제가 5년 만에 빌런 역할을 연기하게 됐다. 아무래도 '범죄도시' 속 빌런에 대한 이미지가 있다보니 그 모습을 바꾸기 위해 고민해서 외향적인 부분이나 말투 같은 것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라며 "그 이후 저도 제 모습이 새로워서 제 모습을 와이프에게 먼저 보여줬ㄷ. 근데 와이프가 초코송이를 닮았다고 하더라. 멋있다고 안하고 초코송이를 닮았다고 해서 놀랐다. 제가 원한대로 관객이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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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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