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 100일 백서' 발간 "국정과제 법안 93건 발의.. 34건 추진"

정호영 2022. 8. 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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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해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입법 내용이 담긴 백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성 의장은 "100일 작전 백서는 국민과 함께 하는 윤석열 정부 약속 실현의 시작"이라며 "정부가 국민과의 이행을 지킬 수 있도록 정책·입법적 지원 등 모든 당력을 지원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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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해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입법 내용이 담긴 백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백서 제목은 '국민과 함께한 100일의 기록'이다. 지난 5월 10일 공식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내일(17일) 출범 100일을 맞이한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100일 작전'을 마무리하는 백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100일은 국정운영 성공의 골든타임"이라며 "정책위는 소중한 골든타임을 지키고 국정운영 뒷받침을 위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인 입법 활동에 매진해왔다"고 말했다.

성 의장에 따르면 정책위는 대통령직인수위위원회에서 마련된 120대 국정과제를 ▲민생 ▲약자를 위한 정책 ▲미래 준비 등 3대 축으로 나눠 이행 로드맵·입법계획을 수립·실행했다.

성 의장은 "국정과제 120건 실현을 위해 법안 93건을 발의했고, 34건은 발의 추진 중에 있다. 총 127건에 대한 입법을 추진해오고 있는 것"이라며 "특히 납품단가연동제는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식적으로 시범 운영을 발표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자산특위에서는 '테라·루나 사태'에 적극 대응하며 업계 자율시장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 관련 입법을 발의했다"며 "임대주택TF는 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입주민 주거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장기공공임대주택법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경쟁력강화특위는 국내 최고전문가와 당파를 초월한 인적 구성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경쟁력강화특별조치법, 조세특례제한법 등을 발의했고, 물가·민생안정특위와 규제개혁추진단도 민생 직결 현안에 대해 실시간 대응하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100일 작전 백서는 국민과 함께 하는 윤석열 정부 약속 실현의 시작"이라며 "정부가 국민과의 이행을 지킬 수 있도록 정책·입법적 지원 등 모든 당력을 지원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백서의 모든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는다. 성 의장은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다 보여드리지 못하는 건 여야가 함께 추진할 법이 있는데, 상대 당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법안이 일부 있다"며 "공개하지 못하는 부분은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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