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랭킹 28계단 점프' 이소영, 연장접전 박현경도 소폭상승

노만영 2022. 8.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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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차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차트에선 1위부터 15위까지의 선수들이 모두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부동을 유지했던 최상위권과 달리 차트 아래로 내려가면 한국선수들의 순위 상승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KLPG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25, 롯데)의 순위 변화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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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3위 이소미도 4계단 상승, TOP50 진입
상위권 부동..1위 고진영 29주 연속 장기집권
이소영 [사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8월 3주차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차트에선 1위부터 15위까지의 선수들이 모두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고진영(27, 솔레어)이 평균 포인트 9.02 총합 388.01점으로 2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로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핸더슨(캐나다)가 탑5를 형성했다.

1위 고진영을 비롯해 8위 김효주(27, 롯데), 10위 전인지(28, KB금융그룹)까지 총 3명의 한국선수들이 상위 10위권 자리를 유지했다.

사진=롤렉스 세계랭킹 홈페이지 캡쳐

부동을 유지했던 최상위권과 달리 차트 아래로 내려가면 한국선수들의 순위 상승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KLPG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소영(25, 롯데)의 순위 변화가 눈에 띈다. 

이소영은 지난 14일 끝난 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이소영의 활약은 롤렉스랭킹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전주보다 28계단이 상승, 9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 [사진=MHN스포츠 DB]

이소영과 연장승부를 벌였던 2위 박현경(22, 한국토지신탁)도 전주 대비 8계단이 오른 65위에 랭크됐다. 또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친 이소미(23, SBI저축은행) 역시 4계단 오른 49위로 50위권 내 진입을 이뤘다.

한편 공동 27위의 저조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박민지(24, NH투자증권)는 19위로 전주보다 한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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