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LCQ] 온 슬레이어즈, EDG에 다시 무릎 꿇으며 챔피언스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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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조의 난관을 거치며 마지막 기회를 얻은 온 슬레이어즈가 마지막 관문을 뚫지 못했다.
온 슬레이어즈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로란스 챔피언스 동아시아 최종 예선전(이하 발로란트 LCQ)' 최종 결승전서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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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슬레이어즈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로란스 챔피언스 동아시아 최종 예선전(이하 발로란트 LCQ)’ 최종 결승전서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했다.
온 슬레이어즈는 프랙처 맵에서 진행된 1세트를 초반부터 상대에 압도당하며 4-13으로 내준 뒤 헤이븐 맵에서 진행된 2세트에서 전반전을 대등한 경기를 치렀으나 후반전서 6포인트씩을 주고받으며 11-13으로 패배, 동점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스플릿 맵에서 진행된 3세트도 전반전을 6-6으로 마쳤으나 후반전 6라운드를 연속으로 내주며 기세에 눌려 결국 9-13으로 EDG에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온 슬레이어즈는 아쉬움과 함께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으며, 진출권을 손에 쥔 EDG는 대한민국의 DRX를 비롯해 옵틱 게이밍, 엑스세트, 펀플러스 피닉스, 프나틱, 라우드, 레비아탄, 제타 디비전, 페이퍼 렉스, 세르시아, 100시브즈, 팀 리퀴드, 크루 e스포츠, 퓨리아 e스포츠 붐 e스포츠 등과 함께 2022 시즌 최고의 팀을 결정짓게 됐다.
이미지=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공식 SNS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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