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찍은 尹 지지율 30% 육박..최우선 국정과제는 '민생안정'

이호승 기자 2022. 8.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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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3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조원씨앤아이가 이날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스트레이트뉴스 의뢰, 지난 12~13일 전국 성인 1001명 대상)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9.7%, 부정 평가는 68.6%로 집계됐다.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27.1%는 '민생안정', 20.6%는 '인적 쇄신', 18.7%는 '경제활성화'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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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29.7%, 부정평가 68.6%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8.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3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조원씨앤아이가 이날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스트레이트뉴스 의뢰, 지난 12~13일 전국 성인 1001명 대상)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9.7%, 부정 평가는 68.6%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보다 부정 평가는 1.2%p 상승했고, 긍정 평가는 0.1%p 하락했다.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27.1%는 '민생안정', 20.6%는 '인적 쇄신', 18.7%는 '경제활성화'를 꼽았다.

'국민소통' 10.5%, '공정사회구현' 10.4%, 외교·안보 역량 강화 6.5% 등의 순이었다.

'민생안정'이라는 응답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다만 광주·전라에서는 '인적 쇄신'이 30.8%로 '민생안정'(28.4%)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경제 활성화'가 24.7%로 가장 많았고, '인적 쇄신'(21.9%), 민생(19.6%) 등의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경제활성화'(25.7%)가 '민생안정'(25.5%)보다 많았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민생안정'이 29.1%, '인적쇄신'이 26.0%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주 전보다 2.0%p 하락한 37.3%, 민주당은 같은 기간 0.2%p 상승한 35.8%였다. 정의당은 2.5%, 기타정당 3.5%, '없음·잘모름'은 21.4%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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