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계 없애고 공동 문제 해결"..'청년을 제주로' 프로젝트 시동

제주=나요안 기자 2022. 8.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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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도내·외 청년들에게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의 경계를 넘는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통한 성장의 장으로 역할을 담당할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새로운 시도를 마음껏 하는 실험실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내외 청년 연대를 통해 제주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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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대1 경쟁률 거쳐 최종 30명 선발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도는 도내·외 청년들에게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의 경계를 넘는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통한 성장의 장으로 역할을 담당할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오는 1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청년센터와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열린다.

도내·외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총 124명이 지원했다. 제주도는 4대1의 경쟁률을 거친 30명(도내 21명+도외 9명)의 최종 참가자가 선정했다. 도내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도외 청년은 최대 30% 범위 내에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창업·환경·원도심' 3가지 주제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팀 빌딩 △프로젝트 방향성 설정을 위한 멘토링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 확장을 위한 트렌드 투어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2개월 동안 참가자들은 도내·외 청년 10명으로 구성된 팀별로 공동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기획·진행한다. 오는 11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팀별 활동비 200만원과 2박 3일간의 숙박비와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또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상시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된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을 제주로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새로운 시도를 마음껏 하는 실험실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내외 청년 연대를 통해 제주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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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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