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Q 영업익 39억 '전년比 20.9%↑'..中 '열혈강호' 성장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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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33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올 2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PC온라인게임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며 "하반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더욱 확대된 매출에 신작 효과가 더해져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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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33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20.9% 늘고 당기순이익은 26.4% 감소한 결과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12.5%, 26.6%, 11.2% 감소했다.
엠게임은 “14분기 연속 전년 대비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했으나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은 다소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하반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견조한 상승세에 기대했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속적인 현지 동시접속자 상승으로 지난 6월 10년 만에 신규 서버를 개설하고 지난 8일에는 역대 최고 금액인 1816만달러 규모로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도 체결했다.
특히 지난 7월 매출이 올해 상반기 월 평균 매출보다 23% 상승했으며 8월 중 신규 맵 추가, 레벨 확장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 중추절과 국경절, 광군제 등의 시즌 이벤트도 마련됐다.
엠게임은 신규 게임도 출시한다. 지난 11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자체 개발 메카닉 3인칭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를 부분유료화 모델로 정식 출시했다.
하반기 중 MMORPG ‘영웅 온라인’의 위믹스 기반 PC 블록체인 게임 버전 출시, 신작 모바일게임 ‘지첨영주’ 출시, PC온라인게임 ‘귀혼’의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 MMORPG ‘귀혼M’ 출시 등을 예고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올 2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PC온라인게임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동시접속자와 매출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며 “하반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더욱 확대된 매출에 신작 효과가 더해져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창희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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