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게 엄지 英 양발잡이, "첼시가 원한다, 몸값 634억↑"

이현민 2022. 8. 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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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잉글랜드 신성을 노린다.

유럽 축구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가 에버턴 소속 공격수 앤서니 고든 영입에 관심 있다고 전했다.

고든은 에버턴 유스 출신으로 양발잡이 공격수다.

로마노는 토트넘이 한때 관심을 가졌던 고든을 첼시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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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가 잉글랜드 신성을 노린다.

유럽 축구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가 에버턴 소속 공격수 앤서니 고든 영입에 관심 있다고 전했다.

고든은 에버턴 유스 출신으로 양발잡이 공격수다. 드리블과 기회 창출이 뛰어나다. 주 포지션은 측면으로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해 2경기에 나섰다.

고든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각인된 선수다. 지난 5월 아스널과 북런던더비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지켜본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역대 최고 선수를 뜻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와 염소 이모티콘으로 동경의 뜻을 내비쳤다. 그리고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고든과 히샬리송 동시 영입을 추진했다.

로마노는 토트넘이 한때 관심을 가졌던 고든을 첼시가 원한다. 첼시가 에버턴에 4,000만 파운드(약 634억 원) 이적료를 불렀지만, 거절당했다. 새로운 영입 제안을 위해 팀 내에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턴 수장 프랭크 램파드는 올여름 첼시로부터 다수 선수를 데려오길 희망한다. 이적 시장 마감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떤 거래가 성사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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