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떠나겠네' 맨유 4호 영임 임박..'662억 공격수'

이민재 기자 2022. 8. 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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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보강에 임박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 시간) "맨유가 올여름 4호 영입에 임박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테우스 쿠냐(23)를 4200만 파운드(약 662억 원)로 데려올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텐 하흐 감독은 마음을 바꿨다. 이제 호날두를 맨유에서 떠나보내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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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테우스 쿠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보강에 임박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 시간) "맨유가 올여름 4호 영입에 임박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테우스 쿠냐(23)를 4200만 파운드(약 662억 원)로 데려올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의 시즌 출발은 문제가 많았다. 서둘러 추가 인원을 확보하려고 한다"라며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타이럴 말라시아에 이어 네 번째 여름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쿠냐는 다재다능한 스타다. 윙어로도 활약할 수 있고, 스트라이커도 가능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많은 선택권을 준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6골밖에 넣지 못했다. 뛰어난 골 기록을 자랑하진 않는다. 헤르타 베를린에서는 7골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쿠냐는 브라질 출신으로 특유의 기술과 탈압박 능력을 갖춘 선수다.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수비를 뚫어낼 줄 안다. 적극적인 압박과 활동량까지 장점이 많은 선수다.

그는 헤르타 베를린에서 뛰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2021-22시즌에 이적했다. 지난 시즌 그는 총 37경기서 7골 7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 29경기 중 선발로 나선 건 8경기뿐이었다. 많은 기회를 받진 못했다.

그러나 현재 맨유는 공격진이 부족하다. 앙토니 마시알은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고,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 등이 힘을 내야 한다. 부족한 공격진에 쿠냐의 존재감은 크게 두드러질 전망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 가능성도 더욱 커질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텐 하흐 감독은 마음을 바꿨다. 이제 호날두를 맨유에서 떠나보내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팀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훈련장에 있는 매점에서 점심을 혼자하고 있다"라며 "텐 하흐 감독의 훈련 지시에는 팔을 들며 불만까지 드러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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