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관광협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수상 등

[제주=뉴시스] 제주도관광협회,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서 광역자치단체부문 우수상 수상. (사진=제주도관광협회 제공)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광역자치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141개 지자체 기관과 181개 업체가 총 396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엔데믹 코로나 시대 인·아웃·인트라바운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제주 도심 야간관광 콘텐츠 제주시티투어 야밤버스(봄·가을, 여름)와 온라인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ESG 빅할인 이벤트를 적극 홍보하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 캐릭터 활용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 탐나오 신규회원 유치 및 SNS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협회는 앞으로 2022 비어페스트 광주(8.31~9.5, 광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10.7~13, 울산), 2022 부산국제관광전(10.13~16, 부산), 제31회 서울제주도민의 날 행사(10.16, 서울) 등 권역별 대규모 이벤트와 연계한 제주관광 현장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 재확산으로 위축된 여행심리 타개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주양돈농협, 말복맞이 옹포리에 수육용 돼지고기 200㎏ 전달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말복에 맞춰 수육용 돼지고기 200㎏을 옹포리 마을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춘들, 푹푹찌는 삼복더위 제주도니 드시고 날려 보냅써!'라는 테마로 옹포리사무소 앞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양돈농협을 비롯해 옹포리 마을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옹포리 주민들은 제주양돈농협과 지역사랑 실천에 함께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양돈농협은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다같이 살기 좋은 신바람 나는 제주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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