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5일 확진 1391명 추가..누적 29만6963명

기사내용 요약
확진환자 사망자도 2명 늘어
주간평균 15일 기준 1807명
병상 가동률 20.41% 위중증 3명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139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6963명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0세 미만이 284명이고 20~59세가 837명, 60세 이상이 270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도민이 1292명이고 도외가 82명, 외국인이 17명이다.

이날 코로나19 확진환자 사망도 2명 추가됐다.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A(85)씨가 입원 치료를 받다 엿새 뒤인 15일 사망했고, B(87)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3일 입원 치료 중 사망헸다. 모두 기저질환자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도내 확진환자 사망은 총 198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지역 치명률은 0.07%다.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주간평균은 지난 15일 기준(9~15일) 1807명으로 집계됐다. 전주(2~8일) 1705명과 비교해 5.98%(102명)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병상(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20.41%고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이외 일반병실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92명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도민) 기준 1차 87.8%, 2차 86.9%, 3차 64.9%, 4차 1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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