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 헤리티지 팝업스토어 오픈.. '누구나 따뜻하게'

2022. 8. 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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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대표 김형숙)이 75년간 쌓아온 아카이브를 담아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헤리티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독립문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포토존&스탬프 이벤트와 헤리티지 의류 구매 고객 대상 추첨 응모권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트렌디한 헤리티지 콘텐츠가 앞으로의 다양한 독립문 헤리티지 활동에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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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우 이시영

독립문(대표 김형숙)이 75년간 쌓아온 아카이브를 담아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헤리티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5일 그랜드 오픈에 앞서 12일 먼저 진행된 프리 오픈 행사에는 피에이티(PAT)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이시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헤리티지 의류 컬렉션 중 하나인 크롭 맨투맨 셋업을 착장하고 등장한 이시영은 건강미 넘치는 피지컬을 자랑하며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누구나, 독립생활’을 테마로 기업의 가치와 철학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팝업스토어는 총 3층 규모의 개별 컨셉 구성과 마르코웤스 커피숍 협업, 현장 이벤트 등으로 헤리티지 브랜드로의 이미지 확립 및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사진: 독립문 헤리티지 팝업스토어

1층 ‘독립전시: 최초를 기억하다’ 공간은 대한민국이 독립국가가 되기까지 앞장 섰던 교육자, 독립운동가, 기업가 였던 월암 김항복 창립자가 서대문형무소 수감 당시 철장 밖의 독립문을 바라보며 국민 누구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독립문 브랜드의 내복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해 3세대에 걸쳐 현재까지 이어온 독립문의 75년의 기록과 초장기 독립문표 메리야스 상품을 전시했다.

2층 ‘독립상점: 헤리티지, 일상이 되다’는 나만의 독립 라이프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굿즈샵으로 헤리티지 요소를 적용한 의류부터 굿즈까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국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질 좋은 내의를 입히겠다는 독립문 창업주 김항복 회장의 염원을 담아 ‘누구나 편안하게, 불편함으로부터 독립’이라는 슬로건으로 재해석한 ‘독립소곧’ 티셔츠와 드로우즈를 소개했다. 독립소곧의 공식 첫 런칭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8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로스팅 카페로 유명한 성수동 마르코웤스가 입점된 3층 ‘독립매점: 지속 가능한 편안함’은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쉼터 공간이 될 것이다.

독립문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포토존&스탬프 이벤트와 헤리티지 의류 구매 고객 대상 추첨 응모권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트렌디한 헤리티지 콘텐츠가 앞으로의 다양한 독립문 헤리티지 활동에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립문은 지난 1947년에 설립한 패션기업으로 자전거 택배 서비스, 60수 실켓티, 스타마케팅, 대리점 영업방식 등을 도입해 고객을 향한 진심을 담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아름다운 옷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3세대에 거쳐 한결 같이 이어지고 있는 ‘누구나’ 정신으로 독립문은 창립 100주년을 향해 가고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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