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부진한 토론토, 볼티모어에 패배..2연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연패에 빠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3-7 패배를 당했다. 토론토는 2연패에 빠졌고 볼티모어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카일 브래디시(BAL)와 기쿠치 유세이(TOR)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볼티모어였다. 볼티모어는 1회초 앤서니 산탄데르의 적시타로 1점을 얻었다. 그리고 3회초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2점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토론토는 3회말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볼티모어는 4회초 타일러 네빈의 1타점 땅볼과 라이언 맥켄나의 1타점 2루타, 애들리 러치맨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추가했다. 볼티모어는 5회초 테린 바브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얻었다.

토론토는 5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1점을 추격했다.

볼티모어는 선발 브래디시가 4.2이닝 3실점, 브라이언 베이커가 1.1이닝 무실점, 딜런 테이트가 1.2이닝 무실점, 시오넬 페레즈가 0.1이닝 무실점, 펠릭스 바티스타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는 선발 기쿠치가 3.1이닝 6실점(4자책), 트레버 리차즈가 1.2이닝 1실점, 트렌트 손튼이 2이닝 무실점, 잭 팝이 1이닝 무실점, 애덤 심버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기쿠치는 시즌 7패째를 안았다.(사진=기쿠치 유세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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