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의원, 국무부 초청으로 다음주 워싱턴 방문
워싱턴 | 김유진 특파원 입력 2022. 8. 16. 11:30
한국과 일본 양국 국회의원들이 오는 20일 미 국무부의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한다.
한·일 의원들은 국무부가 주관하는 공공외교 프로그램 국제방문자리더십프로그램(IVLP)에 나란히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 부의장과 김석기·김정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이재정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도 3~5명의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가 한·일 의원을 동시에 초청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한·일관계 개선을 강조해온 조 바이든 정부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도 1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미일 관계는 여러 방식으로 인도태평양을 초월하는 3자 관계”라며 전방위적 3국 협력을 강조했다.
<워싱턴 | 김유진 특파원 y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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