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인 가구 어르신 낙상예방 주거환경 지원

경기=권현수 기자 2022. 8. 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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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소득재산 선정기준 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 대상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시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안전바·미끄럼방지 매트, 핸드레일 설치를 중점적으로 설치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낙상사고에 취약한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내년에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서비스 대상과 지원기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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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전국 최초로 소득재산 선정기준 없이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 대상 '주택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2019년 고령자 안전사고 동향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골절이고, 골절사고의 발생원인 대부분이 낙상사고(80.3%)이며, 사고가 일어나는 장소는 오래 머무르고 안전해야 할 주택이 66.4%, 주택 중 침실 및 방이 20.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부천시 1인 가구 어르신 주택안전 지원사업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안전바·미끄럼방지 매트, 핸드레일 설치를 중점적으로 설치한다. 또한 화재감지기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는 물론 LED(발광다이오드)등, 조명리모컨, 콘센트 및 수전기구 교체까지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실시했던 낙상예방 등 고령친화 안전하우징 사업명칭을 바꾼 것으로, 올해는 부천시 노인복지기금(농협·비씨카드 적립금)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325가구, 올 상반기 165가구를 대상으로 보편적인 어르신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청대상은 단독, 다가구, 연립·빌라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1인 가구로,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서 접수한다.

서비스 범위는 1가구당 인건비와 재료비를 포함해 25만 원 이하로 제공하며, 신청자가 희망할 경우 재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추가 서비스도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낙상사고에 취약한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내년에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서비스 대상과 지원기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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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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