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유보' 카카오모빌리티 협의체가 만든 '상생안' 오늘 구성원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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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와 사회 지속을 위한 협의체(협의체)가 16일 도출된 합의안을 구성원들에게 공개한다.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부사장(CIO)은 최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 참석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은 선택지 중 하나로 포함됐을 뿐"이라며 "현재 모빌리티에서 지속 성장 협의체를 구성해 성장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카카오는 이 부분을 존중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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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와 사회 지속을 위한 협의체(협의체)가 16일 도출된 합의안을 구성원들에게 공개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카카오모빌리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올핸즈 미팅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협의체가 만든 상생안이 공개된다.
협의체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포함해 4~5명의 경영진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다양한 서비스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 진행 초기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 현황과 회사의 재무적 상황에 대한 공유가 있었고 최근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달 카카오모빌리티 경영진은 카카오에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제안하며 매각 유보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카카오는 협의체가 도출한 상생안을 검토해 매각 등과 관련한 향후 일정에 대해 확정할 예정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매각 추진 방침에서 한발 물러선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구성원 중 약 80%가 노조에 가입하며 매각 반대에 힘을 보태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모기업인 카카오가 어떤 결정을 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부사장(CIO)은 최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 참석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은 선택지 중 하나로 포함됐을 뿐"이라며 "현재 모빌리티에서 지속 성장 협의체를 구성해 성장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카카오는 이 부분을 존중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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