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관 정비 고품질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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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노후된 상수관이 연말까지 모두 정비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한 올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와 지방비 126억 원 등 256억 원을 들여 유수율(전체 송수량 중 요금 수입으로 돌아온 수량 비율)이 낮은 단양, 여천, 영춘 지역 상수관 33.5㎞를 교체할 방침이다.
한편 단양 지역 유수율을 81.5%지만, 상수관로가 노후화한 일부 지역의 평균 유수율은 56%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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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단양군의 노후된 상수관이 연말까지 모두 정비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한 올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와 지방비 126억 원 등 256억 원을 들여 유수율(전체 송수량 중 요금 수입으로 돌아온 수량 비율)이 낮은 단양, 여천, 영춘 지역 상수관 33.5㎞를 교체할 방침이다.
노후 상수관로는 6개 소 블록으로 나눠 배관을 교체하고 112개 밸브를 정비하기로 했다.
또 단양 지역 상수관로 262㎞도 누수 탐사와 복구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방상수도 자산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자산관리 시스템은 수돗물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원격검침 계량기를 확대하는 한편 수돗물 탁도를 개선하는 표준정수처리 공정 도입이다.
한편 단양 지역 유수율을 81.5%지만, 상수관로가 노후화한 일부 지역의 평균 유수율은 56%에 그치고 있다. 추정 누수량은 연 58만t(16억 4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설관리를 실현할 것"이라며 "단양수도지사와 협력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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