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과거 재난대응 패러다임 더이상 유효하지 않아"

문승현 기자 2022. 8. 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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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환경 변화에 맞춰 안전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대담하게 정비해야 앞으로 닥칠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주재한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기후변화로 유례없는 재난재해가 빈발하고 과거의 재난대응 패러다임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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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청사와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환경 변화에 맞춰 안전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대담하게 정비해야 앞으로 닥칠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주재한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기후변화로 유례없는 재난재해가 빈발하고 과거의 재난대응 패러다임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와 지자체는 기후변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재난대응체계 마련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지난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고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다"며 "정부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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