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성적부진' 우드워드 감독 경질..MLB 시즌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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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과 작별했다.
텍사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우드워드 감독을 경질하고 토니 비즐리 3루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2018년 11월 텍사스 지휘봉을 잡은 우드워드 감독은 2023년까지 계약이 보장돼 있었으나 중도에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올 시즌 MLB에서 경질된 감독은 4명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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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LA 에인절스·토론토 이어 4번째 중도 교체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과 작별했다.
사령탑 교체는 성적 부진에서 비롯됐다. 텍사스는 15일 현재 51승 6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3위에 올라 있으나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특히 지난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대거 전력 보강을 했던 것을 고려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쓰고 있다. 당시 텍사스는 코리 시거(10년·3억2500만 달러), 마커스 시미엔(7년·1억7500만 달러) 등 시장 대어들을 영입했다.
2018년 11월 텍사스 지휘봉을 잡은 우드워드 감독은 2023년까지 계약이 보장돼 있었으나 중도에 팀을 떠나게 됐다. 211승 287패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올 시즌 MLB에서 경질된 감독은 4명째다. 앞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조 지라디 감독을, LA 에인절스가 조 매든 감독을 해임했다. 지난달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찰리 몬토요 감독과 결별한 바 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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