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디자인, 새 사양"..폴스타, 새로워진 '폴스타2' 출고 개시

박소현 2022. 8.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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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된 폴스타2의 신규 외장 색상 `주피터(Jupiter)`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디자인·사양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까지 개선한 ‘폴스타2’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1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폴스타 2의 외장 색상은 새롭게 추가된 ‘스페이스’와 ‘주피터’를 포함한 6가지다. 색상 선택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고객에게 지우지 않는 정책은 유지하기로 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하며, 듀얼모터 차량에서 선택할 수 있는 20인치 알로이 휠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통풍 시트 및 나파 가죽 옵션의 색상은 화이트 톤의 징크로 변경되며, 라이트 애쉬 데코를 새롭게 추가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편의 사양으로는 플러스 패키지에 ‘에어 퀄리티 시스템’을 추가했으며,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선쉐이드가 액세서리로 구분돼 별도 구매가 가능해졌다.

디자인·사양이 개선된 폴스타2의 징크 컬러 통풍 시트 [사진제공=폴스타코리아]
폴스타는 디자인과 편의 사양 외 차량 생산공정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다. 재생 및 재활용 가능한 비건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친환경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모든 가죽은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생산공정에서는 배터리 케이스를 운반하는 알루미늄 트레이 공급업체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차량당 750kg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었고,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저탄소 알루미늄 휠을 탑재해 차량당 600kg의 온실가스를 줄여 총 1350kg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요인과 불확실한 상황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해 3분기 내 차량 인도를 시작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며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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