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내한공연한 빌리 아일리시, 공연 도중 태극기 흔들어..관객 '열광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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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21)가 2번째 내한 공연에서도 태극기를 흔들며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5일 오후 8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26번째 뮤지션으로 초청받아 2번째 내한 공연을 펼쳤다.
아일리시는 첫 내한 공연 당시 한 팬이 건넨 태극기를 걸치고 공연을 했었는데, 4년 만에 이를 재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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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2집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 발매 기념 월드 투어 일환
첫 내한 이후 4년만에 태극기 퍼포먼스 재연..아일리시 "잊지 못할 무대"

미국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21)가 2번째 내한 공연에서도 태극기를 흔들며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5일 오후 8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26번째 뮤지션으로 초청받아 2번째 내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그가 지난해 5월 발매했던 정규 2집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에 대한 월드 투어의 일환이기도 하다.
아일리시는 지난 2018년 8월15일 내한 공연을 가진 이후 정확히 4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며 팬들을 또한번 감동시켰다.
“다시 만나니 정말 반갑다”라며 공연의 성대한 시작을 알린 그는 “이번 콘서트의 분위기는 정말 제가 살면서 처음 경험하는 느낌이다. 정말 놀랍고 감사하다”며 자신의 노래를 시청하기 위해 모여든 수많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서 “함께 춤추고, 함성 지르고, 모두가 정말 미칠 정도로 신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내 노래를 듣고 여러분들이 춤추고 노래 부르고, 울어도 되고, 정말 모든 걸 다 해도 된다”며 관객들이 축제를 함께 즐길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관객들 역시 앉아있지 않고 기립해 박수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 열광했다.

공연이 막바지에 이르자 아일리시는 “당신들은 너무 사랑스럽고 인상적이다”라며 “이번 무대는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 이후 그는 히트곡 ‘배드 가이’(Bad Guy),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 등을 열창하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는 공연이 끝난 뒤에도 태극기를 다시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현대카드에서 2007년부터 개최해온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비욘세(2007), 빌리 조엘(2008), 휘트니 휴스턴(2010), 에미넴(2012·이상 미국), 콜드플레이(2017·영국) 등 기라성같은 뮤지션들이 한국을 찾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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