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유현정 교수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임명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에 임명된 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 유현정 교수.(충북대학교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소비자학과 유현정 교수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유 국장의 임기는 2025년 8월15일까지 3년이다.

유 국장이 이끌 식품의약품안전처 소비자위해예방국은 식품·의약품 등의 위해 예방과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을 계획하고 수립하는 곳이다. 위해예방정책과, 위해정보과, 통합식품데이터기획과, 시험검사정책과, 위생용품정책과를 아우르고 있다.

유 국장은 앞으로 소비자들의 안전한 식품·의약품 활용에 최선을 다한다는 포부다.

유 교수는 현재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장, 식약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위원회 위원, 한국소비자원 적극행정지원위원, 국민은행 소비자권익강화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