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서부에 홍수주의보..캘리포니아는 폭염경보
이설아 2022. 8. 16. 11:03
미국 기상청은 현지시각 14일 서부 지역 주민 천400만 명을 대상으로 홍수주의보와 폭염경보를 각각 발령했습니다.
애리조나주에서 와이오밍주까지 남서부 대부분 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홍수주의보 발령 지역에는 최근 돌발 홍수로 2명이 사망한 네바다주 사막의 라스베이거스도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캘리포니아 주도인 새크라멘토 등지에는 낮 기온이 40도를 넘을 것으로 보여 폭염경보를 내렸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정체전선이 빠르게 남쪽으로 내려감에 따라 오늘 서울은 점차 개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은 19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뉴델리와 케이프타운, 아부자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런던에는 모처럼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가 올 땐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오늘 로스앤젤레스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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