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안 걸린 사람, '네버 코비드'말고 '코로나 비감염'으로

유동주 기자 2022. 8. 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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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한 번도 걸리지 않은 사람이란 의미로 쓰이는 '네버 코비드'를 대체할 우리말로 '코로나 비감염'이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난 5일부터 1주일간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8%가 '네버 코비드'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고 '네버 코비드'를 '코로나 비감염'으로 바꾸는 데에도 77.2%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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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한 번도 걸리지 않은 사람이란 의미로 쓰이는 '네버 코비드'를 대체할 우리말로 '코로나 비감염'이 선정됐다.

믄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16일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일환으로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래 용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듬은 말을 제공하기 위해 국어 유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위원회다.

문체부는 지난 5일부터 1주일간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8%가 '네버 코비드'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고 '네버 코비드'를 '코로나 비감염'으로 바꾸는 데에도 77.2%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 가상 자산이나 자금을 주고받을 때 자금 세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주고받는 사람의 정보를 기록하도록 하는 원칙을 뜻하는 '트래블 룰(travel rule)'의 우리말 대체어로는 '송금 정보 기록제'가 선정됐다.

이밖에 코로나 19관련 대체어로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승차(드라이브 스루) 진료', '추가접종(부스터샷)', '침방울(비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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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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